'예쁜누나' 오륭, "관심과 응원 감사..일희일비하지 않겠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26 09: 10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 오륭이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오륭은 26일 자신의 SNS에 "어른들 말씀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는 스스로 크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손을 타며 자라게 됩니다. 배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 격려와 채근을 통해 성장을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 며칠 사이, 저에게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배우’로 가기 위해 이제 막 겨우 한 걸음 내딛은 기분이예요. 하지만 일희일비 하지 않겠습니다. 좋은 배우가 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꼭 지켜봐 주세요"라며 "과분하지만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륭은 현재 방송 중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윤진아 역)의 전 남자친구 이규민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때로는 지질함을, 때로는 분노 지수를 높이는 포악함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오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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