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김흥국, 상해죄 고소장 접수 맞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26 09: 09

가수 김흥국이 이번엔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당했다. 
26일 한 매체는 김흥국이 최근 해임된 박일서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에게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 20일 오전 열린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서 박일서 부회장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전치 2주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을 입혔고, 동시에 옷을 찢은 혐의다. 

이에 대해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26일 오전 OSEN에 "김흥국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 확인은 조심스러워했다. 
이로써 김흥국은 지난달 터진 '미투' 폭로로 인한 성추문부터 아내 폭행설, 그리고 상해죄 고소까지 연일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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