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좋은 음악의 힘"..로꼬x화사, 5일째 7개차트 1위 '롱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26 08: 12

역시 음원킹들의 막강 조합이었다. 
래퍼 로꼬와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음원 조작 및 사재기 의혹으로 영광스럽지 못한 1위를 10일째 이어가던 닐로를 제치더니 연일 1위를 기록 중이다. 
로꼬와 화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건반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발표한 콜라보 곡 '주지마'가 5일째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좋은 음악, 매력적인 뮤지션 조합의 힘을 발휘하며 뜨겁게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주지마'는 26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 엠넷, 네이버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발매된 후 음원차트 1위에 올라 롱런을 예고하고 있는 것. 
로꼬와 화사의 매력적인 조합이 음악 팬들에게 지지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꼬는 래퍼로서 특유의 색깔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 화사 역시 음원퀸 마마무 멤버로 실력과 개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로꼬는 화사와의 콜라보 이전부터 팬심을 드러냈던 만큼, 두 사람의 케미가 시너지로 발휘했다. 
무엇보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 곡이 완성도 높고 매력적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롱런의 움직임도 의미 있다. 
'주지마'는  화사의 성숙미 넘치는 보컬과 로꼬의 청량한 랩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술자리에서 생길 수 있는 남녀 간의 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한 곡이다. 더불어 블루지한 기타 선율과 서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가사가 곡에 몰입감을 더했다. 
한편 황치열이 지난 24일 발표한 신곡 '별, 그대'도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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