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간밤 추락사고 소식 가슴이 철렁..김사랑 향한 응원과 걱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26 09: 32

간밤에 배우 김사랑이 추락사고로 다리 골절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이 크게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사랑은 최근 화보와 SNS로 근황을 알렸는데 지난 25일 밤에 전한 소식은 놀라웠다. 이탈리아에서 맨홀에 추락했다는 것.
김사랑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김사랑이 이탈리아 해외 스케줄 도중 맨홀에 추락하는 사고가 생겼고, 이로 인해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의사 진단 및 향후 상황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맨홀에 추락에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입은 것. 맨홀이 부주의하게 방치돼있었는데 이 때문에 김사랑이 다리 부상을 입었다.
이에 김사랑은 지난 21일 급히 귀국해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즉시 수술을 받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사랑은 수술까지 한 만큼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사랑은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하차했는데 스케줄과 건강 문제가 이유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 소식을 전한 것.
‘미스터 선샤인’에서 스케줄 및 건강 문제로 하차해 팬들의 걱정과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사랑은 간간히 SNS 등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런데 부상 소식을 전해 팬들은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렸고 네티즌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많이 놀랐을 것 같다. 빨리 회복하길”, “수술까지 한 정도면 상태가 심각한 것 같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많이 안 다친 거였음 좋겠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한 이유는 다리 부상으로 당분간 스케줄이 불가능하기 때문.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의 안정이 최우선이며, 휴식이 필요하다. 향후 스케줄 여부도 불투명하다. 치료 기간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예정된 스케줄의 조율 혹은 취소 여부도 논의하지 못한 상황”고 전했다.
‘미스터 선샤인’ 하차에 이어 맨홀 추락사고로 다리부상 소식을 전한 김사랑. 연이어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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