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빨리 나으세요"..한예슬→김사랑, 아픈 여배우들 향한 응원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26 07: 52

배우 김사랑이 추락사고 이후 긴급수술까지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의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사랑은 최근 이탈리아 일정을 소화하던 중 부주의하게 방치된 맨홀로 인해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지난 21일 급히 귀국한 그는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해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안정을 취하며 향후 치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김사랑의 예정된 스케줄 역시 '올 스톱'이 될 확률 높은 상황. 김사랑 측 관계자는 25일 OSEN에 "배우의 안정이 최우선이며 휴식이 필요하다. 치료 기간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향후 스케줄 여부도 불투명하다"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특히 김사랑의 사고 소식을 접한 대중도 그의 상태를 걱정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는 바. 얼마 전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 소식을 접한 터이기에 연이은 여배우들의 사고 소식에 "빨리 나으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치료가 잘 됐으면 좋겠네요" 등의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더욱이 한예슬과 김사랑의 경우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했던 여배우들이기에, 이 같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건강 이상 소식이 더욱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들이 치료에 전념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김사랑은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 MBC '어쩌면 좋아', KBS2 '이 죽일놈의 사랑', SBS '왕과 나', SBS '시크릿 가든',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7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으며,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예정이었던 tvN '미스터 선샤인'에서 하차해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