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고품격짝사랑' 정일우, 진세연에 "너 예쁜거 믿고 까부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4.25 23: 24

정일우가 오대산으로 돌아간 진세연때문에 절망했다. 
25일 방송된 MBN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에서 최세훈(정일우)는 유이령(진세연)과 데이트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꽃다발을 준비했지만 유이령은 전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최세훈이 "꽃 별로 마음에 안 들어?"라고 물었다. 이에 유이령은 "혼자 잘 피워있는 애를 꺾고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최세훈은 허실장(이시언)에게 배운 이성을 사로잡는 방법대로 유이령에게 시도를 했지먼 번번히 실패했다. 
성격대로 욱하고 싶지만 허실장의 조언대로 유이령에게 자상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도 밥을 먹는 유이령을 보면서 자꾸 빠져들었다. 
유이령은 최세훈에게 "원래도 이상한데 오늘은 특별히 더 이상해"라고 말했다.
유이령은 최세훈에게 오대산 집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그 동안 신세 많았다"고. 최세훈이 일 안 하냐며 잡아둘 구실을 계속 이야기했지만, 유이령은 "처음부터 얘기 했었잖아요. 저 일 안 한다고"라고 답했다.  
최세훈은 "너 진짜 너무 하는거 아냐. 예뻐 가지고. 너 지금 예쁜거 믿고 까부냐?"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도 오대산까지 유이령을 데려다주고 돌아온 최세훈은 좌절의 눈물을 흘렸다. 허실장은 "이럴거면 좋아한다고 고백이라도 하지 그랬냐"고 타박을 했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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