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회복이 최우선"…'골절사고' 김사랑, 향후 스케줄 어떻게 되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25 23: 16

배우 김사랑이 해외 스케줄 도중 골절사고를 입고 급히 귀국해 수술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향후 스케줄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대중 역시 위급했던 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김사랑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해외 스케줄을 진행하던 도중 무방비하게 노출된 맨홀에 빠져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김사랑은 21일 급히 귀국해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닷새째 입원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김사랑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OSEN에 "김사랑은 사고 후 귀국해 즉시 수술을 받은 뒤 안정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치료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예정된 스케줄의 취소 및 조율 여부도 논의하지 못한 상황"이라 밝혔다. 

그러나 김사랑이 다리 골절 후 수술까지 받은 상황인만큼 스케줄을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김사랑의 치료기간 및 활동 여부가 모두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다"고 말을 아꼈다. 
김사랑은 2015년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은 없었으나 꾸준히 화보 촬영 및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특히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엔 파급력도 상당했다. 이후 김사랑은 꾸준히 패션 및 화보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이같은 스케줄은 당분간 '스톱' 상태가 불가피해졌다. 향후 김사랑 측은 스케줄 조율 및 취소 여부를 논의하며 활동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역시 "김사랑의 안정과 컨디션 회복이 최우선"이라 밝힌 만큼, 회복에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누리꾼 역시 김사랑의 사고 소식에 놀란 마음을 쓸어내렸다. 김사랑의 회복 및 쾌유를 바라는 선플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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