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사랑해' 표예진X고병완, 송옥숙 호적에 올렸다 '진짜 가족'[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25 21: 00

표예진과 고병완이 송옥숙과 진짜 가족이 됐다.
25일 방송된 KBS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집으로 돌아온 인우의 모습이 담겼다. 인우는 집으로 돌아온 후 착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숙은 인우가 또 가출할까봐 전전긍긍한다. 정숙은 인우가 안보이자 찾으러 다니고, 인정은 근섭에게 연락을 한다.

그때 미용실에 딸린 방에서 인우의 비명이 들리고, 인우는 악몽을 꾸다 일어난다. 정숙은 이유를 묻고, 인우는 찜질방에서 도둑으로 물린 일을 이야기한다.
인우는 "그때 7만원이 없어졌다고 난리를 치는 사람들을 보니 8억을 꿀꺽한 내 자신이 반성이 되더라"고 운다. 정숙은 "그때 나라도 부르지 그랬냐"고 말하고, 인우는 "그런 취급 받아도 싸다고 생각했다. 사는 게 무섭다. 사람들 만나는 게 무섭다"고 한다.
그때 인정은 "다른 몰두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라"고 충고했다. 인정은 근섭이 봉사활동하는 곳에 따라가 같이 봉사활동을 한다. 할머니와 어린이 2명이 같이 사는 모습에 짠해한다. 근섭은 "처음에는 왜 저렇게 사나 화가 나다가, 내 모습에 감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부식은 행자와 은조, 명조의 호적등본을 정리해준다. 은조는 부식에게 감사하고, 행자에게 호적은 내민다. 행자는 가족 사항에 은조와 명조 이름을 보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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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워도 사랑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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