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오지은, 깜짝결혼 후 6개월…"결혼은 내 인생 신의 한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25 20: 01

배우 오지은이 깜짝 결혼을 알린 지 6개월 만에 결혼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지은은 남편을 만나게 된 과정과 남다른 애정을 공개하며 달콤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오지은은 지난해 10월 10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오지은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다니는 4세 연상의 연인과 2년간 연애 끝에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지은은 공식입장 발표 후 12일 뒤인 10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들만 모인 자리에서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오지은은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오지은은 결혼 이후 6개월 간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긴 뒤, 화보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근황을 드러냈다. 
오지은은 bnt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친구의 사촌으로, 영국에서 만나게 됐다. 친구 부탁으로 내가 살던 동네를 소개해줬는데 이런 인연이 될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남편은 내가 배우인 줄도 몰랐다"고 밝히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 남편의 장점, 결혼 생활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남편이 가진 그릇 만큼이나 나 또한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여유가 생기고 힘이 생긴다.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지은은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을 통해 데뷔했다. 최근에는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 출연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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