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빅픽처2' 하하X김종국, 연애사 폭로 "전 여친 '리턴'에 나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4.25 18: 23

    
하하와 김종국의 과거 연애사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빅픽처2'에서는 하하, 김종국이 서로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 초대된 모바일 게임 업체 대표는 "현 여자친구와 있을 때, 전 여친을 본 적이 있다. 서로 움찔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현 여자친구와 티격태격했다"고 고백했다.
하하는 "전 여자친구가 광고 쪽에 있다고 하던데 일이 잘 진행되고 있냐?"며 궁금해했고, 대표는 "완전 빠다리"라는 비방용 언어를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표는 "지금은 전 여자친구와 트러블이 생겨서 더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때 김종국은 "그럼 하하 씨는 전 여친 만나면 어떠냐?"고 기습적으로 물었고, 하하는 "최근 드라마 '리턴'을 재밌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벌떡 일어났다"며 전 여친을 언급했다.
하하는 이어 "갑자기 방광이 터질 것 같더라. 그래서 화장실로 갔다. 근데 아내는 너무 태연하게 누워서 잘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하는 "김종국 씨도 촬영하다 만난 적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아주 옛날일이다. 나도 소년이었다. 너무 소년이라서...사랑이란 말 함부로 하지마라. 잘 모르는 사람 같았다"고 설명했다.
하하가 "난 (김종국과 전 여친이 나온)그 방송을 꼭 챙겨봤다. 자연스러운 척 하려고 하더라"고 하자 김종국은 "상식적으로 자기가 안 나와야 되는거 아니냐?"며 당시 불편했던 심기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김종국은 "아내 별의 예전 남자친구가 나오면 어떠냐?"고 질문했고, 하하는 방송될 수 없는 욕설을 내뱉어 웃음을 선사했다./hsjssu@osen.co.kr
[사진] '빅픽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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