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또 뷰티쇼?”..‘미미샵’ #협찬無#토크#메이크업 서비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25 17: 00

‘미미샵’이 뷰티프로그램 경쟁에 뛰어들었다.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4 ‘미미샵’ 제작발표회에 오관진 CP, 토니안, 산다라박, 신소율, 치타, 김진경이 참석했다.
연예인이 직접 해주는 메이크업샵을 콘셉트로 하는 ‘미미샵’은 아름다움(美)을 나에게(ME)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서울 서교동에 샵을 오픈한 ‘미미샵’ 멤버들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메이크업 시연과 교감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연애 코칭부터 청춘들의 고민 상담, 인생 조언에 이르기까지 메이크업을 받으며 나누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담는다.
최근 뷰티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온스타일 ‘겟잇뷰티’를 비롯해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라이프타임 ‘업!프리티’ 등이 있는데 ‘미미샵’은 그간의 뷰티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 있다고.
오관진 CP는 “보통 사람들이 메이크업을 받으러 가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그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미미샵’을 준비했다”며 “기획의도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했다. 취준생이나 직장인 등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특별한 메이크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미미샵’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미샵’은 뷰티프로그램이 아니다. 요즘 좋은 뷰티프로그램들이 많아서 뷰티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제작하고 있지 않다. ‘미미샵’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미샵’은 뷰티보다는 고객들과의 소통에 집중하는 프로그램. 오관진 CP는 “손님으로 오는 고객님과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메이크업숍이기 때문에 당연히 메이크업 실력을 연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나 다 함께 하고 있다. 고객님이 실망하고 가면 안 되니까 거기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미샵’은 협찬을 받지 않고 있다고. 오관진 CP는 “협찬 안받고 있다. 필요한 제품을 구비해서 사용하고 있다. 숍의 특성 상 제품이 노출될 수 잇는데 특정 제품을 노출하고 있지 않다. 출연자들이 예쁜 메이크업을 하기 위한 구성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미미샵’은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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