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어벤져스3' 개봉 첫날 100만↑ 관객 돌파할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4.25 16: 15

 마블 시리즈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오늘(25일) 개봉한 가운데 아침부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봉 첫 날 어느 정도 규모의 관객이 몰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을 기준으로 ‘어벤져스3’는 96.4%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수만 따져도 이미 121만 4960명. 개봉 첫 날부터 1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 같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이다.
‘어벤져스3’는 마블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들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일찍이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어벤져스3’는 마블 최초의 천만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이후 3년 만에 개봉하는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블의 슈퍼 히어로가 총출동해 최절정을 이룬 작품이란 평가에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어벤져스3’를 향한 기대 포인트는 23명의 슈퍼 히어로가 등장해 압도적 캐스팅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부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등 앞선 두 편에서 활약한 히어로들이 전원 컴백했다.
더불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까지 새롭게 조합된 어벤져스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무시켰다.
예고편만으로도 이들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압도적 액션과 업그레이드된 유머까지 장착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첫 날부터 ‘어벤져스3’가 써내려갈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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