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 특별 방송...‘라스’ 결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4.25 15: 30

남북합동공연 ‘우리는 하나’가 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된다.
25일 편성표에 따르면, 지난 3일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 공연 우리는 하나’는 KBS 1TV, SBS, MBC를 통해 오후 11시 10분 일제히 전파를 탄다.
‘우리는 하나’는 앞서 방송된 ‘봄이 온다’에 이은 두 번째 평양 공연이다. ‘봄이 온다’에서는 남측 공연단의 단독 공연인 것과 달리, ‘우리는 하나’는 남북 합동공연이다. 공연에는 조용필 이선희 등 우리 측 가수 11팀과 북한 가수들이 올랐다.

이는 MBC가 제작한 프로그램을 각 방송사에 전송하고, 각 방송사별로 편집해 오늘 오후 11시 10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동시간대에 지상파 3사를 통해 방송된다.
이로 인해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되던 MBC ‘라디오스타’는 결방했다. KBS는 KBS 1TV에서 이를 방송해 KBS 2TV는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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