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한가인 "남편 연정훈, 내 1호 팬..늘 응원해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4.25 14: 42

'미스트리스'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쳤다. 
한가인은 25일,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서 "공백이 긴 건 좋은 일이 아니지만 아이를 낳아야 하는 숙제를 해결하느라 본의아니게 공백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그동안 남편 연정훈에 대한 내조와 첫 아이를 키우느라 가정에 충실했다. 

한가인은 "오랜만의 복귀라 촬영장 나설 때부터 두려웠다. 하지만 연기라는 게 삶이 녹아드는 게 있어서 나이 들고 경험 쌓았으니 연기 폭이 넓어졌을 거라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은 늘 응원해준다. 지금도 열심히 아기를 봐주고 있다. 제가 안심까진 아니지만 조금 불안하지만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남편은 저의 1호 팬이다. 늘 힘이 돼 주는 존재"라며 넘치는 애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미스트리스'는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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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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