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방탄소년단, 컴백과 함께 다시 쓸 최초의 기록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25 09: 50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국내 무대만은 좁다. 컴백과 함께 '최초'의 기록을 다시 써낼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다시 한 번 가요계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컴백까지 시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미국 빌보드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관심을 모았던 것. 내달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 결정되면서 더 뜨겁게 쏠리는 관심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만 할 수 있다는 컴백 무대까지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18일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표한다. 올해 첫 번째 국내 활동을 시작하는 앨범으로,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성장했기 때문에 더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보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컴백 무대를 국내가 아닌 세계무대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국내를 넘어서 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린 모습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서는 등 K팝 그룹 최초의 행보를 이어왔다. 세계 팬들의 이목이 방탄소년단에 쏠렸고, 그래서 이번 앨범은 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컴백이다.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중요한 컴백을 앞두고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톱 소셜 아티스트' 후보에 오른 것에 이어, 퍼포머로 선정되면서 월드 프리미어까지 확정 지은 방탄소년단. 이들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션 멘데스 등 세계적이 스타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된다. 또 이번 시상식은 미국 NBC 방송을 통해서 생중계되면서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을 방탄소년단이다.
컴백과 동시에 다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또 최초의 이야기들을 써내려갈 이들이다. 지난해 해외에서 거둬들였던 성과들 이상의 또 다른 신기록, 역대급 행보가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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