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하룻밤만' 이상민×조재윤, 영국 父女에 몰카 당했다 "완전 연기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4.24 23: 40

이상민과 조재윤이 영국 부녀에게 깜짝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24일 방송되 KBS 2TV 월드 버라이어티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유쾌한 아재콤비 이상민X조재윤과 엉뚱발랄한 영국남매 김종민X이선빈의 따뜻했던 영국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상민과 조재윤은 이탈리아에서 만난 인연인 마이클을 만나러 영국의 해안도시 브라이턴으로 향했다. 이상민은 마이클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달려가 안았다. 

먼저 마이클은 브라이턴의 명소를 안내했다. 마이클은 "가수라고 하지 않았냐며 같이 노래를 불러보자"고 말하며 내내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마이클은 상민에게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다. 믿기지가 않는다"고 재차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맥주를 마신 후 마이클은 "미안해요 아내에게 일이 생겨서 이제 곧 가봐야 해요"라고 말했다. 마이클의 딸 역시 실망한 기색이었다. 상민과 재윤 역시 당황했다. 상민은 기대가 컸던 만큼 상심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이는 마이클의 몰래카메라였다. '조크'라고 외쳤고 상민과 재윤은 완전 속았다고 했다. 큰딸의 연기까지 더해져 진짜로 믿었던 것. 이상민은 "완전 연기자"라고 소리쳤다.  
이후 재윤과 상민은 마이클의 집으로 향했다. 이때 종민에게 전화가 왔고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하자 상민은 "브라이턴으로 오라"고 했다. 
마이클의 아내 리사가 웰컴 샴페인을 준비했다. 아내와 아이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재윤과 상민은 많은 양에 "저녁"이냐며 놀라워했다. 이후 이들은 서로를 알아가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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