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촬영도 척척"..'뭉뜬' 장혁, 美서부까지 통한 열정가이[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24 22: 46

미서부의 아름다운 풍경만큼 장혁의 열정도 대단했다. 장혁은 적극적으로 여행에 임하며 아재들과도 살갑게 지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뜬다'에선 장혁과 멤버들이 광활한 미국 서부를 여행했다.
멤버들은 미서부 4대 캐니언인 브라이스 캐니언을 찾았다. 브라이스 캐니언은 33,500개의 봉우리가 신비롭게 펼쳐져 있는 곳으로, 해발이 약 2,600m에 달한다.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일출을 본 멤버들은 너무 아름다워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다 김용만은 "해가 뜨는 것이 인생이랑 똑같다. 뜰 때 저렇게 훅 뜬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장혁은 브라이스 캐니언의 33500여개의 돌기둥을 보고 "CG같다"고 놀라워했다. 멤버들은 슬로비디오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장혁은 영화 '화산고'의 명장면인 장풍 연기를 제안했다. 아재들은 즐거워하며 남다른 열연을 펼쳤다. 그 결과 '명품 비디오'가 완성됐다.
뿐만 아니라 장혁은 절벽에 올라가는 열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또 올라가. 거기 왜 가냐. 엉덩이만 보인다"라고 놀렸다.
이어 멤버들은 자이언 캐니언으로 향했다. 자이언 캐니언은 장엄한 신의 정원이었다. 정형돈은 "현실감각이 없다"고 말했고 장혁은 셀프 촬영에 심취했다.
장혁은 과한 열정으로 잠시도 쉬지 않았다. 이동하는 버스에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후 멤버들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화려한 야경과 쇼를 즐겼다. 김용만은 "낮에는 자연이 만든 것을 보고 밤에는 인간이 만든 것을 보네"라고 말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뭉쳐야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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