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다시 멍군...'독사' 박성균, 대규모 드롭십 운영으로 반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24 21: 11

'독사' 박성균이 다시 멍군을 불렀다. 해법은 끊임없는 드롭십 운용이었다. 박성균이 대규모 드롭십 운용으로 조일장이 주요 기지를 공략하면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박성균은 24일 오후 서울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5' 8강 2회차 조일장과 4세트서 상대 본진 대규모 드롭 공격이후 확장기지도 드롭십으로 타격하면서 세트스코어를 2-2로 균형 맞췄다. 
3세트 '스파클'을 승리하면서 2-1로 앞선 조일장이 일꾼 4기로 박성균의 앞마당을 견제했다. 박성균이 일꾼 한 기를 잡혔지만 일꾼 4기를 추가하면서 조일장의 일꾼을 응징했다. 별다른 교전없이 흘러가는 가운데 박성균이 빠르게 압박에 들어갔다. 

조일장의 대처도 깔끔했다. 하지만 1세트 사이언스 베슬을 지키지 못했던 박성균이 사이언스 베슬을 지키면서 자연스럽게 주도권이 테란쪽으로 넘어갔다. 박성균은 드롭십으로 조일장의 7시 본진을 타격한 이후 5시 확장도 공략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 ASL시즌5 8강 2회차
▲ 조일장 2-2 박성균
1세트 조일장(저그, 7시) 승 [제3세계] 박성균(테란, 1시) 
2세트 조일장(저그, 1시) [트랜지스터] 박성균(테란, 9시) 승
3세트 조일장(저그, 4시) 승 [스파클] 박성균(테란, 1시) 
4세트 조일장(저그, 7시) [글래디에이터] 박성균(테란, 11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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