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쏘~쿨이 문제였을까"..장현승·신수지, '라스' 2주만 결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24 22: 00

가수 장현승과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프로볼러 신수지가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통해 열애 스토리를 전한지 2주 만에 결별을 인정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4일 장현승과 신수지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야마 측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공개 열애부터 에피소드 공개, 심지어 결별까지 모든 과정에서 '쿨'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던 바. 그중에서도 대중은 두 사람이 신수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지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당시 신수지가 '라디오스타'에서 장현승과의 열애 스토리를 거침없이 풀어놓은 만큼, 프로그램 출연이 결별의 계기가 되지 않았겠냐는 의견이다.
일각에서는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두 사람의 교제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등장했지만, 이에 대해 신수지 측은 "'라디오스타' 녹화를 촬영 중이었던 시점에 두 사람이 사귀고 있었다. 이후 결별하게 된 것"이라며 과도한 추측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라디오스타' 녹화 당시에는 사귀는 것이 맞았지만 방영 당시에는 이미 결별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전하기도 해 두 사람의 결별 시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결과야 어찌 됐든 열애도 결별도 초스피드로 인정한 두 사람의 '쿨'한 행보가 오히려 이들의 사랑엔 방해요소로 작용한 것은 아니었을지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그래도 장현승과 신수지가 결별 사유로 "각자의 일에 집중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했기에, 각각 솔로 가수와 프로볼러로 활약 중인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활동에 이목이 쏠린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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