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독사' 박성균, 드롭십 양동작전으로 '멍군'...승부 원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24 20: 19

ASL 8강서 기선 제압을 당했지만 승부를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드롭십을 기막히게 운용한 박성균의 집중력이 ASL 8강전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박성균은 2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5' 8강 2회차 조일장과 2세트서 드롭십을 동시에 운용해 상대 본진을 타격하면서 세트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경기 초반은 비교적 무난했다. 박성균이 조일장의 빈틈을 노리는 병력 난입을 시도했지만 상대의 빠른 대처에 막히면서 무난하게 중후반으로 흘러갔다. 

조일장이 하이브체제로 넘어가자 박성균의 승부수를 띄웠다. 앞선 1세트처럼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서 박성균은 드롭십을 동시에 운용해 조일장의 심장을 타격했다. 본진 드롭이 결정적이었다. 
박성균의 드롭에 본진에 심대한 타격을 입은 조일장은 항복을 선언했다. 
◆ ASL시즌5 8강 2회차
▲ 조일장 1-1 박성균
1세트 조일장(저그, 7시) 승 [제3세계] 박성균(테란, 1시) 
2세트 조일장(저그, 1시) [트랜지스터] 박성균(테란, 9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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