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임팩트 "'더유닛' 출연, 멤버들 후회 안해..값진 시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22 16: 54

 지난 2016년 데뷔한 임팩트는 올해 3년차가 됐다. 스타제국의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마냥 순탄한 '꽃길'을 걷진 못했다. 
하지만 임팩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했다. 그러다 이들은 최근 KBS2 '더유닛'에 출연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다소 늦었지만 대중은 임팩트의 실력과 매력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두터운 팬덤도 형성됐다. 이제 날아오를 일만 남은 것. 임팩트 역시 1년만의 컴백을 준비하며 심혈을 기울였고 지난 17일 드디어 신곡 '빛나'로 재도약에 나섰다.

Q. 3년차가 됐다. 그동안 가장 기뻤던 순간은?
A. 웅재 : 데뷔했을 때가 가장 행복했었다. 연습생으로 고생을 하다가 꿈꿔왔던 무대에 올랐을 때의 기쁨은 잊을 수 없다. 드디어 이뤘구나 싶었다.
Q. 반대로 힘들었던 순간은?
A. 웅재 : 이전의 앨범이 나오기 전 공백기 때 힘들었다. 일본 스케줄을 간 사이 일정이 올스톱됐다. 최대한 열심히 새 앨범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연기가 됐다. 많이 힘들기도 했고 지쳤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음악으로 활동하니 뿌듯하다.
Q. 멤버 이상을 제외하고 '더유닛'에도 출연했다.
A. 제업 : '더유닛' 출연제의를 받았을 때 많은 고민을 했다. 선택을 해야했지만 힘들지는 않았다. 출연하는 동안 값진 시간이었다. 아쉬운 부분도 많았고 부담감도 느꼈다. 그래도 멤버들 모두 후회는 안한다. 한번쯤 했어야할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
Q. 이번 활동의 목표는 무엇인가?
A. 지안 : 물론 성적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각인되고 싶다. 아직 임팩트라는 그룹과 저희를 기억하게끔 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차트 1위 등을 꿈꾸는 것은 이른 것 같다.
Q, 앞으로 더블랙레이블과 계속 작업을 하는 것인가?
A. 제업 :일단 지금의 계획은 한 곡에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번 곡의 반응을 봐야 알겠지만 연달아 멋있는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현재 녹음작업을 진행 중이다. '빛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달라.
Q. 올해 계획은?
A. 태호 : 올해 후회없는 활동을 하려한다. 이전까지 아쉬움이 있었던 탓에 현재 회사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이제 시작인 것 같다. 끊임없이 달려나가겠다.
웅재 : 처음부터 잘됐더라면 금방 내려갔을 수도 있다. 우리가 오랜 시간 간절히 바라온 만큼 롱런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여러가지의 힘듬을 몸소 겪었다. 지난 3년의 시간을 잘 기억해서 무대에서 오래 머무르고 싶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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