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행운조작단, 김준호 속이기 끝까지 성공할까..벚꽃 올림픽 도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22 08: 26

 ‘1박 2일’ 김준호와 행운 조작단이 벚꽃 올림픽에 도전한다. 그런 가운데 행운 조작단의 끓어 넘치는 승부욕과 쉴 새 없이 터지는 드립력이 안방극장을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로 봄나들이를 떠난 ‘벚꽃놀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날 행운 조작단은 제작진에게 건네 받은 마지막 대본과 함께 김준호에게 행운을 밀어주기 위한 마지막 미션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와 행운 조작단은 사생결단 태세를 갖춘 채 벚꽃 올림픽에 임하고 있다. 김준호는 승리를 위해, 행운 조작단은 제작진이 숨겨놓은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온 몸을 내던져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인 것.
이 날 행운 조작단에게 주어진 미션은 승패승. 3대 3 팀전으로 진행하는데 김준호 팀이 무조건 2번의 승리와 1번의 실패를 해야 하는 상황. 이와 함께 김준호와 행운 조작단은 복불복 골프에서 코끼리코 패널티킥, 탁구공 얼굴 맞추기까지 총 3종목에 도전하게 돼 기대를 모은다.
이에 행운 조작단은 “no 시루봉”을 외치며 마지막까지 김준호 행운 밀어주기에 의기투합하며 다짐하는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해 모두를 멘붕에 빠트리게 했다.
차태현이 “내가 힘으로는 차태현 커버합니다”라는 김준호의 말 한마디에 불끈한 나머지 실패해야 하는 종목에서 자신의 능력치를 풀가동시키는가 하면, 데프콘은 활활 불타오르는 의욕과 달리 몹쓸 발재간을 부리는 동구의 모습에 “일부러 저러기도 힘들겠다”며 안타까운 눈빛을 전하는 등 벚꽃 올림픽에 들이닥친 변수에 노심초사했다는 후문.
현장에서 이들의 올림픽을 지켜보던 제작진 또한 대본이 무용지물이 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얼굴 가득 근심, 걱정, 초조가 드리워지는 등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벚꽃 올림픽을 예고한 가운데 그 결과는 오늘(2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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