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비밀연애..장소연에 들킬 위기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22 00: 16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가족들에게 정해인과의 사이를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이 전 남자친구인 이규민(오륭 분)의 폭주로 납치를 당했다.
이날 서준희(정해인 분)는 규민의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다. 이때 당황한 규민은 결국 차 사고를 냈다.

준희는 진아를 찾아냈고 “괜찮은 거지? 됐어 그럼”이라며 안아줬다. 진아는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준희는 “무슨 일 생긴 거 알고 정말 미치겠더라. 너무 후회되더라. 휴대전화 빨리 사줄걸. 혼자 두지 말걸”이라며 울먹였다. 이어 준희는 “이젠 진짜 윤진아 없인 못 살겠다”고 전했다.
진아는 “내가 왜 그렇게 살았나 싶어서 그랬다”며 준희에게 사과했다. 화난 척 누워 있던 준희는 몰래 웃고 있다가 진아가 과거 자신에게 고백한 음성을 틀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밤을 보냈다.
준희는 “우리 사이 당당해지고 싶다. 들키지 말고 밝히자. 대신 내가 하겠다”며 가족들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떳떳하게 밝히자고 설득했다. 동생 윤승호(위하준 분)는 “엄마는 기본이 졸도다. 그러다가 헤어지면 어떡할 거냐. 그럼 준희네랑 못 본다”며 걱정했다.
홀로 방에서 부모님에게 밝히는 연습을 하던 진아는 아빠에게 먼저 털어놨다. 그런데 아빠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전이 밝혀졌다. 그러나 서경선(장소연 분)에게 밝히기 전 준희가 진아의 그림을 그린 것을 들키고 말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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