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손 꼭 잡고' 윤상현, 한혜진 시한부 알았다 '오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18 22: 41

윤상현이 한혜진의 병을 알았다.
18일 방송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석준의 집을 찾아간 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주는 석준의 집 앞에서 돌아오지만, 석준은 자다가 이상한 예감에 밖으로 뛰어나온다. 석준은 현주를 발견하고, 현주는 "숨 막히는 연애 해보고 싶다"고 한다.
현주는 석준에게 "살고 싶다"고 절박한 마음을 전한다. 그날 저녁 진태는 현주에게 도영에게 병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현주는 아무 말이 없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진태는 현주 방에 들어갔다가 쓰러진 현주를 발견한다.

현주는 병원에 옮겨지지만 다음날 퇴원한다. 병원 밖에는 석준이 기다리고 있고, 석준은 "석양이 보고 싶냐. 일출이 보고 싶냐. 바다에 가자"고 한다. 현주는 "석양이 보고 싶다"고 한다.
그날 진태는 도영을 찾아오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이에 도영은 "나도 안다. 그 사람이 바람 피우는 거"라고 한다.
이에 진태는 "무슨 소리를 하냐. 나는 현주가 죽어간다는 이야기를 하러 왔다"고 한다. 그 말에 충격에 빠진 도영은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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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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