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친절한기사단' 청아, 만능 언어천재美→첫 임무 '성공'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18 21: 20

청하와 함께한 달빛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청하가 신입기사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이 도착한 모색 장소는 젊음의 거리인 홍대였다. 이어 이수근은 "오늘도 신입기사"가 있다고 말했고,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청하가 나타났다. 청하는 7년정도 미국에서 살았다면서 영어美를 뽐냈다. 영어 검증이 성공했음에도 "긴장하면 잘 안 나온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청하까지 합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된 가운데, 달빛 투어가 시작됐다. 먼저 버스에 탑승한 손님들이 한 명씩 자기 소개를 시작했다.  이때, 한국 친구들 만나러 왔다는 스페인에서 온 손님의 갑작스러운  한국어 실력에 모두 놀라기도 했다. 
 
이 분위기를 몰아, 덕수궁 달빛투어 문화해설사가 등장, 지금까지 몰랐던 역사에 대해 소개해고, 모두 숙연한 마음으로 임했다. 이어 배고픔을 달래줄 야식타임을 즐기러 떠났다.  야식의 천국인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광장시장 먹자골목에 도착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음식들을 설명해줬다. 
골목마다 늘어진 음식들의 향연에 외국 손님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수근과 마이크로닷은 "한국은 전통적으로 빈대떡과 막걸리를 함께 마신다"고 설명, 이어 직접 먹는 방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때, 외국 손님들과 한국 교육문화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외국 손님들은 한국 교육에 대해 "학업적인 부분에 굉장히 집중한다, 학생들이 방과후에 학원을 많이 간다"고 언급했다. 부모들의 압박이 심하다는 것. 부모들의 강요때문에 아이들이 고통받은 건 아닐지 걱정하기도 했다.  수근은 "강요할 수 밖에 없는 부모들의 마음도 있다"면서 "아이들이 스테리스 받으며 공부를 하게 할지,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낼지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며 진지하게 대답했다. 
외국인 손님들은 "아이들이 독창성을 갖기 위해 자유를 줘야한다, 물론 부모의 지원이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자녀를 둔 부모로서 같은 고민을 나눴으며, 국적은 달라도 한결같은 부모 마음을 보였다.  계속해서 달빛 투어를 책임질 한강 선상파티가 이어졌다.한국 야식 대표 음식인 족발 등 포장음식을 싸왔고, 눈부신 야경과 함께 야식 타임도 즐겼다. 
한편, 이날 청하는 영어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등 언어천재 모습으로 분위기를 장악, 특유의 상큼발랄한 에너지로로 외국 손님들과 함께 어우러졌다. /ssu0818@osen.co.kr
[사진]'친절한 기사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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