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국프 이승기+AKB 핵심멤버"..윤곽 드러난 '프듀48', 또 대박?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18 20: 00

 Mnet ‘프로듀스48’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지난 11일 녹화를 시작했다. 6월 방송이 예고될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며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듀48’측은 18일 오후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장근석, 보아에 이어 3번째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나가게 됐다.
‘프로듀스48’은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을 탄생시킨 아키모토 야스시와 ‘프로듀스 101’의 노하우를 합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일 양국의 96명의 연습생이 지난 11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들을 지도할 트레이너 군단으로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보컬을, 래퍼 치타가 랩을,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과 메이제이 리가 안무를 지도하기 위해 합류했다.
국프와 트레이너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참가하는 연습생들이다. 지난 10일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AKB 사단 내 인기 멤버이자 주축들의 출연 소식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시와기 유키,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 등이 그 주인공이다.
카시와기 유키,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는 AKB 사단 내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카시와기 유키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선 TOP7에 항상 이름을 올린 인기 멤버이며, 지난해 진행된 '제9회 AKB 선발위원 선거'에서 마츠이 쥬리나는 3위, 미야와키 사쿠라는 4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정상급 인기를 누리는 이들이 참가하는 만큼 한국 연습생 역시도 이에 못지 않은 이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적의 참가자들과 한국 국적의 참가자들의 매력을 비교하는 것도 프로그램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배우이자 예능 MC로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 이승기의 합류로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은 ‘프듀48’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데뷔 방식이나 투표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들이 한국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Mnet 제공, 카시와기 유키,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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