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꿀같은 목소리"…신인듀오 훈스, 新러브송 '얘가 이렇게 예뻤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18 18: 01

신인 듀오 훈스가 달콤한 러브송 '얘가 이렇게 예뻤나'를 발표하며 새로운 러브송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훈스는 1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를 비롯한 첫 미니앨범 '90 BPM' 전곡을 발표했다. 
훈스의 이번 미니앨범에는 선공개곡 '우리라고 쓰고 싶어',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를 비롯해 '굿나잇', '너에게 난'까지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는 평소에 친구로 지내던 '여자 사람 친구'에게 호감이 생겨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했고, 킥 사운드로 심장 박동을 표현해 사랑이 시작되기 직전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더욱 강조했다. 
가사 역시 마찬가지. "허둥지둥 뛰어가는 네가 보여. 그 모습이 왜 귀여워 보여. 내 눈에는 자꾸 네가 보여", "멀리서 손을 흔들며 내게 뛰어오는 너 이렇게 예뻤나", "샤인 인 마이 아이즈. 기분 탓이겠지. 내가 널. 아닐거야" 등 사랑에 빠진 걸 믿을 수 없어 하는 혼잣말이 표현돼 눈길을 끈다. 
앨범 전곡은 사랑에 설레는 감정, '사랑의 시작'을 노래하며 달콤한 노래를 뿌릴 '스프링꿀러' 훈스의 앞으로의 음악을 기대케 한다. 
한편 훈스의 신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는 18일 오후 6시 공개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훈스 '얘가 이렇게 예뻤나'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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