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크리스틴 스튜어트·레아 세이두 등 9人, 칸영화제 심사위원 확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18 15: 00

크리스틴 스튜어트, 레아 세이두 등이 올해 열리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
17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케이트 블란쳇을 심사위원장으로 총 8명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칸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은 케이트 블란쳇이 맡는다. 또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셀마' 등을 연출하고 지난해 '미국 수정헌법 제13조'로 제26회 MTV영화제에서 최고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에바 두버네이 감독이 확정됐다. 

또한 '블레이드 러너 2049'로 또 한 번 천재 감독의 면모를 입증한 드니 빌뇌브 감독, 지난해 '러브리스'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러브리스'의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 프랑스 감독 로베르 구에디귀앙도 올해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일대종사', '자객 섭은낭' 등에 출연한 대만의 스타 배우 장첸, 브룬디 출신의 실력파 가수 카자 닌, '미녀와 야수', '미드나잇 인 파리' 등으로 팔색조 매력으로 사랑받는 레아 세이두도 심사위원으로 칸영화제를 찾는다.
한편 올해 칸영화제는 5월 8일 개막해 5월 19일까지 개최된다. /mari@osen.co.kr
[사진] 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