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섭X의웅③] 이의웅 "달라진 실력이 컴백포인트" 직접 쓴 10문10답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18 14: 10

이의웅을 떠올리면 모범생이라는 수식어를 떼려야 뗄 수 없다. 그는 학창 시절 내내 반장과 전교학생회장을 역임해오며 바르게 자라온 것.
무엇보다 이의웅은 지난 2016년 KBS 2TV '안녕하세요'에 효자소년으로 출연, 훈훈한 비주얼과 바람직한 인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그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의웅이 랩을 할 때는 모범생과 전혀 다른 분위기다. 안형섭과 ‘형섭X의웅’으로 활동 중인 이의웅은 자유로운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청량함을 선사한다. 그는 지난 10일 발표한 신곡 ‘너에게 물들어’에서도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여심을 제대로 흔들고 있다.

Q. 컴백하니 어때?
A. 두근두근 콩닥콩닥 설렘설렘.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뭐야?
A. 뮤비촬영현장이었던 오키나와. 그 현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잊지 못해요. 다시 가고파.
Q. 이번에 너의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
A. 소년 이의웅, 학생 이의웅에서 조금 더 성숙해진, 멋있어진 이의웅.
Q. '너에게 물들어'에서 가장 좋은 한 소절을 추천해줘.
A. 너와 함께라면 나의 밤은 다른 사람들의 낮보다 더 훨씬 밝아질 거야 이대로 있어줘.
Q. 이번 컴백에서 제일 달라진 점이 있어?
A. 나의 실력.
Q. 요즘 빠져있는 것은 뭐야?
A. 인테리어, 옷브랜드, 시각적 디자인.
Q. '프듀2'가 벌써 1년이 됐어. 기분이 어때?
A. 열심히 하자 웅아! 파이팅!
Q. 형섭이에 대한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해줘.
A. 사차원.
Q. 이번 활동의 목표가 있어?
A. 봄으로 기억되는 형섭X의웅 되자.
Q.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아프지마세요. 사랑해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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