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닐로 한솥밥' 장덕철, 사재기 논란 속 5월 컴백? "논의 중"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18 11: 09

올초 역주행의 주인공 장덕철이 컴백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같은 소속사 식구인 닐로가 차트 1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장덕철도 이미지 타격을 입은 상황. 이가운데 장덕철은 순조롭게 컴백할 수 있을까.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장덕철은 당초 5월 7일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18일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장덕철이 컴백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 발매일은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닐로의 '지나오다'는 지난 12일 트와이스, 엑소 첸백시, 위너 등 인기 아이돌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닐로의 1위는 마냥 응원받지 못했다. 여러가지 의문스러운 점들이 발견되면서 사재기 의혹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다 불똥은 장덕철에게도 튀었다. 장덕철도 순위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 것. 닐로의 비정상적인 음원 상승 추이가 장덕철의 역주행송 '그날처럼'과 매우 닮았고, 장덕철 역시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소속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메즈 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 우리의 노하우가 담긴 바이럴 마케팅이 통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초 음원차트를 휩쓸며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장덕철. 과연 이들은 사재기 의혹을 이겨내고 좋은 신곡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리메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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