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방탄소년단, 역대급 신기록 이후 첫 컴백에 쏠린 기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18 11: 21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까.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컴백까지 한 달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에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것. 지난해 가장 찬란한 성과들을 기록하며 성장한 방탄소년단이기에 이번 컴백은 중요하고도, 또 새로운 기록이나 성과들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것.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정점에 오른 인기와 기록들을 뛰어넘고 올해 다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18일 정규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컴백한다. 지난해 11월 'MIC Drop' 리믹스 버전 발표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국내 신보이자 올해의 첫 번째 활동이다. 이들이 지난해 쌓아올린 기록과 성과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컴백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이 당연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부터 새롭게 그려가고 있는 '러브 유어셀프'의 두 번째 이야기다. 방탄소년단의 학교 3부작, '화양연화' 청춘 2부작, 유혹을 주제로 했던 '윙스'와 '외전'을 잇는 새로운 이야기인 것.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음악 작업을 해온 만큼 다시 한 번 이들이 들려줄 이야기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분은 이들의 기록 수립이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지난해 기록적인 성과들을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미국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K팝 그룹 최초로 초청돼 무대를 꾸미면서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거둔 것은 물론, 특히 'MIC Drop'는 미국 아이튠즈 '탑 송 차트'에서 K팝 그룹 최초의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0주째 미국 빌보드 '핫100'에 오르는 성과도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새로운 '음반킹'으로 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가 god 이후 12년 만에 단일앨범 100만장 판매고를 돌파했다. 이 앨범은 158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 최초의 밀리언셀러이자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기록을 만들어낸 것.
일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5월 18일 컴백 이후, 5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도 참석하게 될지 또 연이어 수상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앨범이 '러브 유어셀프'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음반 판매 면에서도 기대가 크다. 두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은 물론 이전의 최다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더불어 컴백과 동시에 해외에서의 반응, 차트 등 성적에 대한 기대가 모아질 수밖에 없다.
역대급 성과를 기록한 후 첫 번째 컴백, 방탄소년다이 다시 거두게 될 기록 행진이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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