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키스먼저', 뒷심 발휘,,'우만기' 역전할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16 20: 49

'키스 먼저 할까요'가 종영까지 2주를 남겨두고 있다.
SBS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는 방송 전부터 멜로 장인 감우성과 김선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낳았다. 이후 화제성에 보답하듯 시청률 두 자리수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을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 2일 시작한 KBS '우리가 만난 기적'과 맞붙게 됐고, 주인공 김명민, 라미란, 김현주의 호연에 힘입은 '우리가 만난 기적'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두 작품의 시청률 차이는 2% 내외. '키스 먼저 할까요'는 현재 감우성와 김선아의 악연, 감우성의 시한부와 안락사 등 모든 비빌이 밝혀지며 결말로 치닫고 있다.
15일 방송에서는 감우성의 죽음을 옆에서 지켜볼 수 없어 떠난 김선아가 감우성 곁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공개됐다.
침대에 애틋하게 같이 누워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재회에 궁금증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새드엔딩으로 끝나게 될지, 또다른 반전이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
아울러, '우리가 만난 기적'에 내줬던 월화극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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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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