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슈퍼히어로만 23명..사상 최초 캐릭터별 4DX 프로듀서 전담 연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16 14: 34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5일 4DX데이에 4DX 개봉을 확정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DX는 각 히어로마다 최적화된 시그니처 효과로 무장해 더욱 관심을 고조시킨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슈퍼 히어로만 23명이라는 역대급 캐스팅, 사상 최대 규모의 액션과 스펙터클을 예고하는 2018년 최고 기대작 중 한 편이다. 예매 오픈과 함께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비교불가의 스코어를 기록 중인 가운데 4DX 예매까지 역대급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DX는 그 동안 마블 4DX 개봉 영화들의 모션 데이터들과 4DX 프로듀서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완결판이 될 것을 예고한 상황. 4DX를 주목 해야 하는 이유는 사상 최초로 각 히어로 캐릭터별 전담 4DX 프로듀서들이 사상 최강의 4DX 연출을 맡아 캐릭터와 개성을 완벽하게 살리는데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그 동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부터 '블랙 팬서'(2018)까지 많은 마블 영화들이 4DX로 개봉해 4DX 프로듀서들 역시 각 히어로 마다의 모션 특징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던 만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정교하고 디테일한 4DX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렇기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DX는 ‘아이언맨’부터 ‘블랙 팬서’까지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시그니처 효과로 히어로들의 다채로운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가 될 예정. 
방패를 이용한 묵직한 육탄 액션이 특기인 캡틴 아메리카는 역동적인 모션 체어와 백 티클러 효과의 조화로 장점을 극대화 하고, 모션 체어와 강렬한 진동 효과를 통해 관객들이 마치 아이언맨 수트를 착용한 채 하늘을 비행하며 전투를 벌이는 듯한 체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능력을 사용할 때 번쩍이는 플래시 효과를 주어 몰입도를 높였으며, 스파이더맨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거미줄 공격 장면이 등장할 때는 에어샷 효과를 주어 디테일을 높였다.
이 밖에도 4DX는 20개 이상의 환경 효과를 조합해 각 캐릭터에 맞는 시그니처 효과를 창조, 모든 히어로들의 전투 장면이 클라이맥스로 느껴질 만큼 강렬한 몰입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의 등장으로 역대 최고 스케일의 전투를 예고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마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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