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예매율 83.1%"..'어벤져스3', 개봉 9일 전 20만 관객 돌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4.16 11: 25

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이하 어벤져3)가 예매 오픈과 함께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80%대 압도적인 예매 신기록을 세우고 있어 흥행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83.1%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CGV 예매율 89.5%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까지 극장 예매율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만 장 이상의 예매량은 역대 대한민국 흥행 1위 ‘명량’(2014)과 2위 ‘신과 함께1-죄와 벌’의 개봉 전일 예매량을 넘는 수치이다.

일찍이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만큼 개봉을 한 주 앞둔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영화의 주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펼친 내한 이벤트 효과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3’는 상영하는 모든 포맷의 예매를 오픈 했다. 2D부터 IMAX 2D, 4DX, IMAX 3D 등 관객들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포맷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한 영화인 만큼 ‘어벤져스3’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여느 때보다 뜨겁다. 개봉 당일(25일) IMAX관의 전 회차가 매진에 가까운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예매 돌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4월 25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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