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 '코미디 대상'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4.16 11: 13

[OSEN=박소영 '기자] 맛있는 녀석들'이 ‘2018 케이블 방송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부영호텔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주최로 ‘KCTA Show 2018’이 열렸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행사 첫날 진행된 ‘케이블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예능·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개그맨 김준현과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을 비롯해 김대웅 PD와 이영식 PD 등 제작진이 참석해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 트로피를 받은 뒤 김준현은 “마침 오늘이 '맛있는 녀석들'을 녹화하는 날이어서 새벽에 첫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내려와 고기국수를 먹고 시상식에 왔다”며 “이 자리에 있는 게 영광스럽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민경은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가 먹으러 갈 식당이 없어지는 그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배우 주현 성대모사로 재치 있게 수상 소감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맛있는 녀석들'의 연출을 맡은 김대웅 PD는 “4년 넘게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데 무엇보다 출연자들에게 고맙다”며 “제작진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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