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램페이지', 나흘째 1위 외화 강세..'그날 바다' 돌풍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16 06: 59

할리우드 영화 '램페이지'가 나흘 연속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전국 22만 939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68만 6608명. 
이로써 지난 12일 개봉한 '램페이지'는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극장가를 접수했다.

'램페이지'는 '쥬만지: 새로운 세계'로 또 한 번 흥행 치트키임을 입증한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아 괴수 버스터물이다.
'램페이지'를 비롯해 뚜렷한 외화 강세가 현 극장가의 특징이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공포 외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올랐다. 이날 7만 24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26만 5690명을 기록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은 6만 663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206만 6120명이다.  
한국영화 '바람 바람 바람', '그날, 바다'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세월호 4주기를 추모하는 '그날, 바다'는 5만 5,225명을 동원, 누적관객 17만 8125명을 나타내며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