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에서 잠시 하차한다.
정찬우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건강이 좋지 않다.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없어서 일단 쉬어야 할 것 같다. 방송을 쉬려고 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 역시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동안 정찬우가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랫동안 앓았고 최근에는 조울 증상까지 심해졌다고.
이 때문에 정찬우는 방송에서 종종 다운된 모습을 보였다. 팬들 역시 이 점을 걱정했고 정찬우는 많은 이들을 위해 잠시 쉬었다가 건강한 웃음을 들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컬투쇼' 김태균과 제작진, 청취자들은 남아 있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을 거다. 건강한 정찬우로 돌아오겠다. '컬투쇼' 많이 사랑해 주시고 감사했다"고 클로징 인사를 했다.
정찬우는 '컬투쇼'를 비롯해 KBS 2TV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모두 내려올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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