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진짜 같은 연인 케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15 07: 50

"왜 이렇게 잘 어울려?"
'예쁜 누나'를 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다. 손예진과 정해인이 만들어내는 시너지이기도 하다. "잘 어울린다", "진짜 연인처럼 설렌다"라는 반응이 이어질 정도로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케미'가 로맨스에 완벽하게 달달하다는 것. 그래서 더 '예쁜 누나'에 빠지게 만들고 있는 손예진과 정해인이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일찌감치 멜로퀸 손예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여기에 정해인이라는 히든카드가 제대로 활약하면서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과 안판석 감독의 감성 연출이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작품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더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잔잔하고 감성적인 멜로가 캐릭터들을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것. 밥 잘 사주고 싶게 만드는 서준희와 사랑할수록 더 사랑스러워지는 윤진아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단단히 빠진 모습.
특히 윤진아와 서준희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애정을 아끼지 않는 전개가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서로에게만큼은 '직진' 사랑이었다. 서준희는 윤진아가 전 남자친구 이규민(오륭 분)에게 협박편지를 받자 분노하며 윤진아를 지키려고 노력했고, 윤진아는 서준희에 대한 믿음으로 그와의 사랑을 예쁘게 키워갔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6회에서는 윤진아가 이규민이 자신에게 협박편지를 보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윤진아는 이규민을 찾아가 다투다가 경찰서에 가게 됐고, 서준희는 이 사실을 알고 경찰서를 찾아가 힘들어하는 윤진아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커졌고 솔직해진 윤진아와 서준희이기 때문에 주위를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윤진아의 동생이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음에도 서준희에게는 윤진아 걱정이 먼저였던 것. 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됐다.
윤진아와 서준희의 로맨스가 무르익을수록 진짜 연인 같은 두 사람의 '케미'는 더욱 매력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했다. 잘 어울리는 두 배우가 극중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시청자들에게 로맨스의 설렘을 전달하고 있는 것. 실제 연인 같은 이 케미가 '예쁜 누나'가 갖는 힘이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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