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킹존-아프리카 LCK 파이널, 5000석 전석 매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14 17: 31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씨 악재는 큰 변수가 되지 못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킹존과 아프리카가 맞붙는 롤챔스 결승전에 대한 열기는 뜨거웠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14일 오후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맞붙는 결승전의 입장권, 5000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은 정규시즌 16승 2패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에 직행한 킹존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KT를 꺾은 아프리카가 맞붙는다. '클템' 이현우 해설을 제외한 모든 전문가들이 킹존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현장에 6개의 대형 LED를 설치하여 현장 방문객의 관람 편의를 지원했다. 각 팀의 서포터즈석은 선수들의 부스 정면에 위치해 선수들과 눈을 맞출 수 있게 해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킹존은 '칸' 김동하-'피넛' 한왕호-'비디디' 곽보성-'프레이' 김종인-'고릴라' 강범현이,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스피릿' 이다윤-'쿠로' 이서행-'크레이머' 하종훈-'투신' 박종익으로 선발 라인업을 정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부산=최규한 기자, 고용준 기자 /dreamer@osen.co.kr,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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