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2' 수상한 이다희, 박병은·권상우에 정체 들키나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11 23: 06

 '추리의 여왕2'의 권상우와 최강희가 7년전 실종사건을 해결했다. 박병은과 권상우는 이다희의 정체에 조금씩 다가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이 7년전 장명훈 실종사건의 범인을 잡았다. 
설옥은 계성우(오민석 분)와 함께 7년 전 실종사건 수사에 나섰다. 설옥은 황재민(김민상 분)에게 7년전 사건 현장인 인력사무소 혈흔 감식을 부탁했다.  

설옥과 완승은 재민의 도움을 얻어 7년전 사건 현장에서 혈흔과 함께 피가 묻은 칼을 발견했다. 장명훈이 실종된 인력사무소에서 증거가 나온만큼 용의자인 기용섭을 범인으로 체포했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었다. 
우성하(박병은 분)는 쇼핑몰 CCTV를 확인해서 정희연(이다희 분)을 발견하고 김실장이라고 확신했다. 희연은 완승이 설옥을 위해 준비한 반지를 가로챘다. 성하는 정희연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 성하는 희연이 과거 13번의 성형 수술을 했고, 함께 프랑스 제과학교를 나온 동창을 만났다. 
성하는 로펌 하앤정과 희연의 관계를 의심했다. 성하는 하지승(김태우 분)을 만나서 김실장의 목표가 로펌 하앤정이라고 추측했다. 지승은 자신들의 공익재단을 돕겠다는 성하를 의심해 뒷조사에 나섰다. 
설옥은 장명훈 실종 사건의 범인으로 장명훈의 아내를 지목했다. 설옥은 장명훈의 집 안방 바닥에 시체가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그리고 장명훈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했다. 장명훈의 아내가 남편을 죽인것은 바람을 피우고 떠난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성하는 희연과 함께 일하던 직원을 찾아서 증언을 들었다. 희연과 함께 일했던 직원은 성하에게 일본에서 희연이 만든 케이크와 맛이 소름끼치게 똑같은 것을 먹은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성하는 제느와즈 1호점이 없고, 제느와즈라는 이름을 통해 희연의 정체를 알아냈다. 성하는 "17년 동안이나 하완승 곁에서 유령처럼 맴돌았다"고 말했다.  
희연은 17년 전부터 계속 된 연극 '기다리는 방'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르기전 분장실을 찾아 주연배우에게 케이크를 선물했고, "대역이 준비 됐으니 걱정말고 쉬어라"라고 말했다. 희연이 무대에 선 모습을 완승이 지켜봤다. 공연이 끝난 뒤 완승은 분장실을 찾았고 빈 분장실에서 "서현수"의 이름을 불렀다. /pps2014@osen.co.kr
[사진] '추리의여왕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