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꼭잡고' 윤상현, 한혜진x김태훈 포옹 목격 '충격'[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11 22: 53

한혜진이 병원에서 무단 이탈을 했다.
11일 방송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수술을 결심한 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주는 딸을 위해 수술을 받고 싶다고 말하고, 진태는 "너희 엄마도 그런 말 했다"고 말했다.
현주는 "아버지가 수술하라고 한 거 아니냐"고 말했고, 진태는 "엄마가 한다고 해서 시킨 거다"고 말한다. 현주는 "엄마는 평생 아버지가 수술을 시켰다고 원망했는데.."라고 말하며 진태를 위로했다.

현주는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고, 석준은 현주에게 "수술할 필요 없다. 종양이 안 크고 있다. 악성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한다.
현주는 무조건 수술을 해달라고 떼를 쓰며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석준은 현주에게 "그럼 보호자 동의서 받아오라"고 한다.
그날 저녁 석준은 현주 병실에 갔다가 현주가 사라진 것을 알게된다. 현주는 "짐은 다음에 가져갈게요"라는 메세지를 남기고 나왔다. 
현주는 오갈 데 없어 버스 정류장에서 앉아있고, 병원에서는 연락이 안되자 홍숙에게 연락한다. 현주는 홍숙에게 전화를 하고, 홍숙은 현주를 데리러 온다. 현주는 울면서 "갈 데가 없어서 연락했다"고 한다. 홍숙은 "네가 왜 갈 데가 없냐. 가족 있고 남편 있는데"라고 타박했다.
홍숙과 밥을 먹은 현주는 혼자 집에 오고, 집 앞에서 석준과 만난다. 석준은 현주를 안아주며 "당신을 살리고 싶다"고 한다. 홍숙의 전화를 받고 집 앞에 와 있던 도영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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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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