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여름아 빨리와"..'임신' 김나영, 둘째 기다리는 엄마의 행복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4.11 15: 55

"여름아 빨리와"
김나영이 여름이 빨리 오길 기다렸던 이유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이었다. 결혼한 지 3년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될 김나영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나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웰컴, 최신우 동생. 여름아기"라는 짧은 글과 함께 D라인 사진을 공개했다. 직접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것. 특히 '여름아기'라는 표현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에 아이가 태어날 예정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앞서 김나영은 지난 10일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여름아 빨리 와"라는 글을 적었다. 임신 소식을 알리기 전까지만 해도 김나영이 여름을 좋아하기 때문으로 추측이 되던 글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왜 김나영이 여름이 오길 기다렸는지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만큼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엄마' 김나영의 행복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순간이다. 
김나영은 2015년 4월 27일 제주도에서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편과 비공개 스몰웨딩을 올렸다. 그리고 2016년 첫째 아들 신우 군을 품에 안았다. 파리 패션위크 등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정도로 국내 대표 패셔니스타로 통하던 김나영은 결혼 이후에도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는 동시에 아내와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2년만에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리게 된 것. 이제 약 4개월 후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될 김나영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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