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EXID, 열애설 해프닝 몬스타엑스 꺾고 1위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10 19: 48

EXID가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는 1위 후보로 몬스타엑스, EXID, NCT127가 오른 가운데, EXID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날 EXID의 멤버 혜린은 사전녹화 현장에서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민혁과의 열애를 팬들에게 직접 부인했다. 양측 소속사 관계자 역시 "연습생 시절 같은 아카데미 출신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혜린은 이 열애설로 인해 SNS 상에서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듣는 등 오랜 시간 마음 고생을 했다는 관계자의 전언. 사전녹화에서 몬스타엑스 팬덤으로부터 열애설 질문을 받자, 혜린은 억울한 마음에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몬스타엑스 지난 달 26일 미니앨범 '더 커넥트: 데자뷔'(THE CONNECT)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젤러시'(Jealousy)는 80년대 음악에서 영감 받은 펑크 R&B 잼 스타일에 하이브리드 트랩과 퓨처 팝이 결합된 곡으로, 몬스타엑스의 섹시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EXID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 '내일해'로 복고 콘셉트 변신에 성공했다.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더 쇼'에서는 BoK, EXID, Le Ciel, MONSTA X, NCT 127, NOIR, SHA SHA, UNB, 더보이즈, 배드키즈, 브로맨스, 사무엘, 예임, 오마이걸 반하나, 허영생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 besodam@osen.co.kr
[사진] '더 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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