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오는 28일 네 번째 ‘LoL 트라이아웃’ 개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10 16: 01

프로 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들이 공개적으로 실력을 검증 받고, 소속팀이 없는 프로 경력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는 자리인 'LoL 트라이아웃'이 4회째를 진행한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신예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는 ‘2018 LoL 트라이아웃’ 을 오는 28일 진행한다. '2018 LoL 트라이아웃'은 10일부터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트라이아웃’(이하 LoL 트라이아웃)은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유통하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프로 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들이 공개적으로 실력을 검증 받고, 소속팀이 없는 프로 경력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는 자리다.

LoL 트라이아웃은 국내 프로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팀 코치진이 참석한다. 팀 관계자들은 선수들의 실력을 직접 확인하고, 관심이 가는 선수들의 경우 개별 면담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선수 지망생들은 프로로서 필요한 소양을 간단히 배우고, 선수 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을 관계자들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참가는 지난 해와 같이 프로 경력이 있는 선수들까지 가능하다.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은 물론 현재 소속 팀이 없는 프로경력 선수들 또한 트라이아웃에서 본인들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해에는 국내외 프로 및 세미 아마추어 팀에 소속됐던 선수들이 트라이아웃에 출전해 다시 한 번 프로 팀 입단 기회를 노린 바 있다.
‘2018 LoL 트라이아웃’은 오는 4월 28일 서울 인근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준은 만 16세 이상 시즌7 또는 8에서 다이아1 티어(한국 서버 기준)이상의 본인 계정을 가진 선수지망생이며, LCK, 챌린저스, 대통령배 KeG 등 국내 대회 참가 경력이 있으면 티어와 관계없이 우대한다. 단, 현재 LoL 챔피언스 코리아, LoL 챌린저스 코리아 팀 소속 선수 및 해외 LoL 공식리그 팀 소속 선수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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