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과 작곡가 겸 음악감독 정재일의 ‘비긴어게인2’ 합류는 불발됐었지만 JTBC 새 음악예능 출연은 성사, 기대감 가득한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JTBC 관계자는 OSEN에 “박효신이 JTBC 신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맞다. 이를 위해 프랑스 촬영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 예능은 박효신이 곡 작업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방송된다. 프랑스 파리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앞서 지난해 11월 박효신은 JTBC ‘비긴어게인2’ 멤버로 유력하게 언급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비긴어게인2’ 측은 “조율 단계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박효신은 공연 외에는 TV에서 쉽게 보기 힘든 가수라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기대가 쏠렸다. 하지만 모두 미정이었다.
여기에 박효신의 음악파트너 정재일도 함께 ‘비긴어게인2’ 출연 논의가 있었으나 끝내 출연이 무산됐었다.
이후 ‘비긴어게인2’는 자우림의 김윤아, 박정현을 중심으로 버스킹 팀을 꾸려 포르투갈과 헝가리에서 촬영했고 김윤아 버스킹 팀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박효신의 출연 불발로 아쉬움을 자아냈는데 박효신은 JTBC 새 음악예능 출연을 결정지었고 최근 프랑스에서 촬영을 마쳤다. 박효신과 함께 정재일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 호흡을 맞췄다.(4월 10일 OSEN 단독)
음악적 파트너인 박효신과 정재일이 JTBC 새 음악예능 출연을 결심했고 제작진은 두 사람이 곡 작업하는 과정을 담기로 했다. 이들이 곡 작업을 통해 ‘비긴어게인2’와 같이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