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1호' 김연경 막을 태국의 비책은? "최선 다하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06 18: 04

태국 선수들이 김연경(30·상하이)를 상대하는 각오를 전했다.
6일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민 감독을 비롯해 김희진, 박정아가 대표선수로 나왔고, 태국은 다나이 스리와차라마타클 감독을 비롯해 쁘름짓 띤카우, 아차라폰 콩욧이 참가했다.
지난해 6월 방콩에서 치른 1회 대회에서 한국은 태국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 승리를 따냈다. 친선경기이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서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두 팀. 이날 경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태국 입장에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경계 대상 1위. 태국 선수들을 향해 김연경을 막을 방법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베테랑' 센터 쁘름짓 띤카우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짧고 단호한 각오를 전했다.
태국 다나이 감독 역시 "지난번에는 경기에 졌다. 올해는 이기도록 하겠다"고 승리 의지를 보였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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