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자책골' 한국, 북아일랜드와 1-1(전반 20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24 23: 25

한국(FIFA 랭킹 59위)이 북아일랜드(24위)에 동점골을 내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4일(한국시간) 밤 영국의 벨파스트서 열린 북아일랜드와 A매치 평가전서 전반 7분 권창훈(디종)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전반 20분 김민재(전북)의 자책골로 1-1로 비기고 있다.
한국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박주호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건넸고, 권창훈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가볍게 왼발로 밀어넣으며 북아일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1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세트피스 수비가 문제였다. 북아일랜드는 두 번의 슛 속임 동작으로 한국의 시선을 끈 뒤 문전으로 쇄도한 선수의 슈팅성 크로스가 김민재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