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의지-민호 5번' 두산-삼성, 잠실 개막전 격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3.24 12: 20

잠실 개막전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개막전 맞대결을 펼친다.
홈 팀 두산은 시범경기 타격감이 좋았던 허경민과 최주환으로 테이블세터를 꾸렸다. 허경민은 시범경기 타율 6할로 1위를 기록했고, 최주환도 5할8푼3리의 성적을 남겼다.

중심타선은 박건우, 김재환, 양의지가 나서며, 그 뒤를 오재일, 지미 파레디스, 오재원, 김재호가 그 뒤를 이뤘다.
이에 맞선 삼성은 박해민과 김상수를 1,2번에 배치했고, 구자욱, 다린 러프, 그리고 올 시즌 FA로 삼성으로 이적한 강민호가 중심타선을 채웠다. 하위타선에는 이원석, 박한이, 김헌곤, 강한울 순으로 나선다. / bellstop@osen.co.kr
▲ 두산 베어스 개막전 선발라인업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지미 파레디스(우익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
▲삼성 라이온즈 개막전 선발라인업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박한이(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강한울(2루수). 선발 투수 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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