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KIA 개막라인업, 작년 KS 우승 타선 동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3.24 11: 32

KIA 타이거즈가 작년 우승 타선을 그대로 개막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김기태 감독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예상대로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 라인업과 동일하다.  
이명기(우익수)와 김주찬(1루수)이 테이블세터진을 구성했다. 로저 버나디나(중견수), 최형우(좌익수), 나지완(지명타자)이 클린업 트리오로 나섰다. 안치홍(2루수) 이범호(3루수) 김민식(포수), 김선빈(유격수)이 하위 타선에 포진했다. 

작년 팀 타율 역대 1위(.302)와 7명의 규정타석 3할 타자들이 한 명도 바뀌지 않았다. 김선빈도 발목 수술 재활을 완벽하게 마치고 개막부터 라인업에 들어왔다. 시범경기에서 버나디나를 2번에 기용하는 실험을 했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김주찬이 2번으로 나섰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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