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시범경기 1위 돌풍을 잇기 위한 개막전 엔트리를 공개했다.
KBO는 23일 오는 24일 전국 5개 구장(인천 롯데-SK, 잠실 삼성-두산, 광주 kt-KIA, 마산 LG-NC, 고척 한화-넥센)에서 개막하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개막전에 나설 엔트리를 발표했다 KBO 엔트리는 27명의 선수로 구성되고, 25명의 선수가 출장 가능하다.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kt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5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2년 연속 1위를 달렸다. '탈꼴찌'를 넘어 '5할-5강'을 내건 만큼 시범경기 좋았던 분위기를 그래도 잇겠다는 생각이다.
투수진에는 개막전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를 비롯해 고영표, 홍성용, 배우열, 엄상백, 이상화, 류희운, 심재민, 김사율, 주권, 김재윤이 등록됐다. 또한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고창성도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포수 장성우, 이해창과 호흡을 맞춘다.
외야에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전체 1순위 강백호를 비롯해 로하스 멜 주니어, 오정복, 이진영, 유한준이 이름을 올렸다.
내야진에는 지난해 4년 88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영입했던 황재균을 비롯해 윤석민, 심우준, 박경수, 정현, 박기혁, 김동욱, 오태곤이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했다. / bellstop@osen.co.kr
▲ kt wiz 2018 개막전 엔트리
투수(12명) : 라이언 피어밴드, 고영표, 홍성용, 배우열, 엄상백, 이상화, 류희운, 심재민, 고창성, 김사율, 주권, 김재윤
포수(2명) : 장성우, 이해창
내야수(8명) : 황재균, 윤석민, 심우준, 박경수, 정현, 박기혁, 김동욱, 오태곤
외야수(5명) : 로하스 멜 주니어, 오정복, 이진영, 강백호, 유한준
